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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홍콩으로 떠나다.

Ahntenna 2018. 8. 12. 17:57

여행 기간 : 2018/06/26 ~ 2018/06/28

여행지 : 홍콩






아시아 두 번째 여행이자 첫 번째 홍콩 여행.



보통 항공권은 결제 후 당일 12:00시가 지나기 전에는 무료로 취소 가능하다. 항공사마다 다르지만 나는 몰랐었다..



그렇게 홍콩 익스프레스에서 뜬 홍콩행 특가 항공권을 구입했다.



결제 후 당일 안에 갈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한다. 그런데 홍콩 익스프레스의 환불 절차는 매우 까다로웠다...



그렇게 포기하고 있다가 여행 2주 전? 쯤에서야 여행 일정을 짜기 시작했고 숙소 예약도 뒤늦게 하게 되었다.



서론이 길었다 ㅎㅎ







인천 공항에서 인증샷. 밤 비행기이었다.







홍콩 국제 공항에 도착 후 사진. 새벽에 도착했고, 피곤했기 때문에 사진 찍기보단 빨리 체크인이 하고 싶었다.







비가 오는 새벽에 체크인을 한 후 다음 날 느긋하게 일어나 나온 침사추이의 낮.



너무 습헀다..ㅎㅎ







홍콩에서의 첫 식사는 성림거 운남쌀국수.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음.. 일본의 이치란 라멘과 같이 주문표에 여러가지 맛을 조절할 수 있다.







날이 맑은 날이었다. 그나저나 이 습기는 정말...







침사추이에서 센트럴로 넘어가기 위해 페리를 탔다.



지하철이 시원하고 좋지만 자연 바람을 맞으며 가는 페리를 타보는 것도 좋다.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고 시간도 약 10~1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센트럴에 도착하여 눈에 보이는 애플 스토어에 가봤다.



아직 한국에서도 애플 스토어를 안 가봤는데 벌써 영국, 일본, 홍콩에서는 가봤다니 ㅎㅎ





너무나 유명한 란퐁유엔. 달달함이 확 느껴지는 맛이었다.



그렇게 저렴한 곳은 아니었다 ^^







타이청 베이커리의 에그 타르트. 맛은 그저 그렇지만 하나쯤은 먹어보려고 딱 하나만 샀다 ㅎㅎ







동행분들과 함께 간 란콰이펑의 하드락 카페(?), 펍(?).



이 날 클럽을 가고 싶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술집에만 사람들이 많았고, 클럽 앞에는 한국인들만 있었다.



모두 클럽을 가고 싶어했지만 다들 서로 눈치보면서 돌아와야 했다 ㅎㅎ







하버시티에 있는 크리스탈 제이드.



두 개나 시켰는데 조금 남겼다..ㅎㅎ







마찬가지로 하버시티에 있는 더 커피 아카데믹스.



뭐였는 지 까먹었다 ㅎㅎ







홍콩에 노트북을 가져간 게 후회된다 ㅎㅎ



그리고 귀국을 위해 홍콩 국제 공항에서 남는 시간을 보내려 먹은 라멘.





처음 홍콩 간다고 주변에 말했을 때, 다들 할 거 없다고 후회한다고 만류했지만, 후회도 가보고 후회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무작정 계획 없이 떠난 홍콩.



그러나 후회는 하지 않는다. 또 하나의 좋은 경험이었을 뿐!



여행은 안 좋은 기억도 추억으로 만들어주는 것 같아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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