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한 줄
[유럽] 피렌체와 파리 본문
여행 기간 : 2017/02/01 ~ 2017/02/14
여행지 : 로마 -> 피렌체 -> 파리
로마에서 피렌체로 !
테르미니 역에서 트렌이탈리아 기차를 타고 피렌체로 향했다.
쾌적하고 좋았다. 지나다니는 직원이 카트 끌며 초콜릿이나 물, 음료수 등을 무료로 나눠 준다.
피렌체를 간 이유는 바로 명품 아울렛으로 유명한 더 몰에 가기 위해 !
역시 중국인이 엄청 많았고, 그 다음은 한국인이었다. 여성분들 양손에 짐이 한가득..
난 그저 실사용할 지갑만 사기 위해 갔었는데 초라해 보였다 ㅎㅎ
남성용 구찌 반지갑은 약 160 유로, 프라다 반지갑은 약 190 유로로 기억한다.
더 몰 안에 위치한 구찌 카페.
구찌 카페라는 것이 있는 지도 몰랐는데.. 이왕 온김에 부르주아 설정샷이나 찍어볼겸 왔다.
맛은 그냥 그런..? 빵이 좀 딱딱했던 걸로 기억한다.
이후부턴 사진이 점점 더 급격히 줄어든다...
여긴 파리 북역 부근의 식당인데 정작 음식 사진이 없네..ㅎㅎ
가격은 다른 도시들에 비해 비교적 저렴 했었다.
말로만 듣던 에펠탑.
올라가서 보니 상당히 추웠다. 그래도 파리의 야경을 한 눈에 담아보니 눈이 즐거웠다.
파리에선 일정도 짧았고, 새벽 비행기 일정이어서 정말 짧게 느껴졌다.
유럽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다.
10년 넘게 팬을 하면서 직접 보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 꿈을 이룬 순간이었다.
이 날, 정말 행복한 것을 이뤘을 때의 감정은 쉽게 잊혀지지도 않으며, 말로 표현하기도 힘들 감정이었다.
경기는 기분 좋게 2:0으로 승리 했었다.
포그바 하나 들고 왔다 ^^
런던 킹스 크로스 역 부근에 있는 clink 261 호스텔에서 만난 한국인과 맥주 마셨던 사진이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날 점심.
그렇게 맛 없다던 영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피쉬 앤 칩스를 이제서야 먹었다.
원래 안 먹을 생각이었는데, '온김에 먹어보지 언제 먹어보겠어' 라는 생각으로 먹었다.
애초에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생각보단 맛있었다.
이 사진도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날 밤. 그냥 가기 아쉬워 여러 한국인을 만나 술을 마시고,
갈 사람들은 가시고 남은 사람들끼리 내 호스텔 지하 바에서 먹으려 사들고 가는 사진.
이미 술을 2차까지 갔다가 들어가는 길이라 그런지 초점이..ㅎㅎ
멋지고 이쁜 대학원생 형, 누나와 셋이서 먹었었다.
이렇게 보니 사진 정말 안 찍었구나 싶다.
올 겨울에 있을 또 한 번의 유럽 여행에서는 많이 담아 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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