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한 줄
[유럽] 런던 두 번째 포스팅 본문
여행 기간 : 2017/02/01 ~ 2017/02/14
여행지 : 런던
스카이 가든을 가고 있었다. 구글 맵으로 검색을 하고 근처 지하철역으로 내렸지만 나가는 길이 막혀 있었다...
어찌된 영문인지 몰랐는데 같이 내린 외국인들도 당황한 듯 보였다. 말하는 걸 들어보니 파업인 듯 했고,
커뮤니티 사이트에 들어가 파업 정보를 보니 해당 지하철역이 당일 파업이었다.
영국의 지하철은 파업을 자주하며, 파업하는 지하철역이 번갈아 가며 파업을 하니 미리 알고 가는 것이 좋다.
그렇게 파업을 했다는 정보를 얻고, 두 번째로 가까운 지하철역으로 가서 걸어 갔지만, 생각보다 멀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스카이 가든. 사전에 한국에서 예약을 하고 갔으며 입장료는 따로 내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보안 검색대를 거쳐야만 올라갈 수 있다.
영국은 항상 비가 오지만, 이 날도 어김없이 비가 와서 전망이 밝진 않았다.
그러나 비오는 날의 런던 경치도 생각보다 분위기 있었다.
전망대 가운데에는 카페가 있어 간단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한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많이 있었다.
여기 역시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버거 앤 랍스터 !
3명이서 인당 4만원 정도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맥주와 함께 주문했다.
짜고 맛 없던 영국 음식들 중에서 그나마 밥 값을 했던 음식이었다 ㅎㅎ
영국을 선택한 첫 번째 이유. EPL.
비록 인사는 나누지 못 했지만, 손흥민을 직접 볼 수 있었다.
이 날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경기가 있었는데 한국인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별다른 활약이 없다가 페널티킥을 얻어 내며 팀의 1:0 승리를 안겼다.
어찌나 자랑스럽던지 !!
런던, 그리고 이탈리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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