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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오사카 3박 4일 다녀오다.

Ahntenna 2018. 8. 13. 05:19

여행 기간 : 2018/07/10 ~ 2018/07/13

여행지 : 오사카






홍콩을 다녀오고 약 2주 후에 가는 오사카 여행.



두 번째 일본 여행이자, 첫 번째 오사카 여행. 이번엔 친구랑 둘이 갔다.







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리며 인증샷. 아침 비행기는 처음 타보는데 공항에 사람이 그렇게나 많을 줄을 몰랐다.







간사이 공항 도착 후 시내로 가는 셔틀 버스를 기다리며 찍은 사진.







난바역에 도착 후 코인 락커에 캐리어를 보관하고 밥을 먹으러 갔다.



난바역 빅카메라 앞에 있는 규카츠 판매하는 모토무라이다.



가격은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은 적당한 정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도톤보리 앞과 신사이바시 가는 길에서 찍은 사진.



햇빛이 상당히 뜨거운 날이었다..ㅎㅎ







지인 에어팟 사러 갔다가 질러 버린 아이패드 6세대...



이렇게 나의 사과 농장에 하나 또 추가되었다 ㅎㅎ







그리고 이건 빈티지 스포츠 풋볼에서 구입한 스페인 국가대표 레플리카.



상태는 택만 없었지, 거의 새 제품과 같았다. 가격이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약 3~4천엔 대로 기억한다.







백화점 지하 푸드코트에서 산 초밥 도시락과 편의점에서 산 맥주.







나도 없는 꼼데가르송인데 친구 선물 준다고 백화점 오픈 전에 도착해 기다리면서 구입한...





그리고, 하루는 교토에 갔다 왔었다.





교토는 오사카와 분위기가 상당히 달랐다.



나는 교토의 분위기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편안하고, 복잡하지 않고, 느긋한.



이 날 엄청 걸었는데 풍경을 볼 때마다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다.







응 커피, 응카페로 유명한 일본의 아라비카 카페. 일본뿐만 아니라 다른 해외에도 체인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전에 홍콩에 갔을 때 본 적이 있는데, 나중에 일본 가서 방문하기로 다짐하고 일본에 와서 방문했다.



어느 지점인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ㅎㅎ 돌아다니다 발견해서 바로 들어갔다 !





반나절 동안의 짧은 교토 일정을 마치고 다시 오사카로 돌아왔다.





오사카로 돌아와서 먹은 저녁은 텐진 호르몬 !



주방장님이 눈 앞에서 바로 철판에 볶아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맛은 훌륭했다. 딱 하나 단점이 있다면 철판 앞에서 먹으면 조금 더울 수 있다는 점 ㅎㅎ







일본 술집에서 만난 일본인 친구(?)들과 술을 간단히 마시고, 다음날 약속을 또 잡아 술자리를 같이 했다.



처음 만나보는 일본인 친구라 상당히 재미있었고 색다른 경험이었다.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싶다.



일본인 친구들과는 하이볼을 마셨고, 그 친구들은 나처럼 여행객이 아닌 현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인지라 다음 날 일정 때문에 일찍 돌아갔고,



일본의 음주 문화가 한국처럼 늦게까지 하지 않아서 슬픈 마음을 숙소에 와서 달랬다 ㅎㅎ



편의점에서 저렴한 사케를 구입해서 숙소에 돌아와 마셨는데 사실 소수를 샀었던 것이었다...



한국에서도 마시지 않는 25도 짜리 소주를...







다음 날 해장은 라멘으로 ^^



일본 오면 한 번은 꼭 방문하는 이치란 라멘! 국물을 정말 좋아한다.







정말 맛있었던 타코야끼 ! 파가 토핑된 게 인상적이었다.







이치란과 마찬가지로 일본 오면 한 번은 들리게 되는 마츠야 !



일본의 김밥천국이라고 하면 가게 이미지가 딱 알맞을 것 같다.



저렴한 가격에 든든한 한끼를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단품 구매시 약 300엔대로 즐길 수 있다.





사진을 살펴보니 오사카 여행은 음식 사진이 많은 것 같다 ㅎㅎ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오사카 첫 방문한 느낌은 뭐랄까.. 상당히 복잡한? 주변에 건물이 높게 올려져 있어서 길을 찾기가 힘들었다.



다 똑같아 보이는 건물 때문일 수도 있고.. 아무튼 도시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었고 사람이 많아서 뭔가 사람 사는 곳 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서 좋았다.



다음에는 혼자 한 번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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