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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Travel & Trip

[아시아] 베트남 다낭에서 호이안으로 !! [2/2]

Ahntenna 2018. 8. 28. 00:55

여행 기간 : 2018/08/21 ~ 2018/08/23

여행지 : 다낭, 호이안






조식을 간단히 먹고 첫 끼를 반쎄오로 선택했다 !



다낭 반쎄오 맛집을 검색해보면 대부분 바두엉이 나왔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곳을 가보고 싶었고, 미엔트렁이라는 식당을 찾게 되었다.



위치는 운명의 장난인지, 바두엉 옆가게였다 ㅎㅎ







우린 6만동 짜리 스페셜 반쎄오와 5만동 짜리 춘권을 시켰다 !







춘권 사진이 없네..ㅎㅎ



아무튼 저렇게 라이스 페이퍼 2 장과 반쎄오와 각종 야채를 기호에 맞게 싸먹으면 된다.



핵심은 소스 ! 땅콩이 가미된 맛이었고, 엄청나게 중독되었던 맛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랩을 타고 호이안의 안방비치로 넘어갔다 !



사람들을 대놓고 찍기 뭐해서 좀 돌려서 찍었다..ㅎㅎ



아무튼 다낭의 미케비치보다 호이안의 안방비치가 사람이 더 많았고, 물놀이 하는 사람도 훨씬 많았다.



무엇보다 외국인도 상당히 많았다.



다음에 베트남에 올 때는 호이안에 숙박을 잡아서 꼭 물놀이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ㅎㅎ







안방비치에서 정말 힐링을 제대로 하고 다시 그랩을 타고 올드타운에 왔다 !



올드타운 입구 쪽에서 서양인들은 안잡는데 유독 한국인들을 잡아서 입장료를 요구하고 있다.



굳이 낼 필요 없이 정문 쪽이 아닌 외각으로 빙 돌아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아무도 안잡는다 ㅎㅎ







해가 조금씩 지고 있다.







사진은 상당히 평화롭지만, 이 사진을 찍는 뒤로는 사람이 정말 발 디딜 틈도 없이 많다...



다리 위에서 찍었는데 다리에 진입하는 순간 미로에 갇히고 말 것이다.







야시장에 들려 간단한 요기를 했다.



저 바나나 이름이 뭐였더라 ㅎㅎ..



이거 말고도 무슨 피자 같은 것도 먹었는데 그게 제일 맛있었다 !





이 사진을 찍을 때 쯤에 해가 아예 져서 어두워졌기 때문에 다낭으로 돌아갔다.





숙소에 들려 하루종일 땀에 찌든 몸을 씻어주고 다시 바로 나가 1920 재즈바에 갔다.



평일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신나진 않았다. 그래서 와인을 빠르게 다 먹고 더 신나는 곳으로 ! 갔지만 결국 똑같더라 ㅎㅎ







다음 날 해장은 쌀국수로 ! 현지인 맛집 포스의 가게를 찾아 들어갔고, 역시 영어가 안되는 곳이었다.



당황하지 않고, 번역기를 열어서 국물 있는 것을 달라고 했다 ㅎㅎ



사장님, 사모님 두 분 모두 인상이 좋으셨다. 괜히 기분좋아지는 식사~



맛은 두 말할 것도 없이 훌륭했다~ 다만, 로컬 식당이기 때문에 에어컨, 위생을 바라는 건 사치.



저 과자 같은 건 조금 더 바삭한 뻥튀기 같은 식감인데 옆에 사람을 보니 이걸 잘게 부숴서 넣어 먹던데,



우리는 몰라서 그저 베어 먹었다.. ㅎㅎ







다시 찾은 어제 방문했던 카페.



아메리카노가 3만 9천동인데 티라미수가 2만 9천동..







공항에 가기 전 들린 마지막 카페.



이렇게 보니까 카페에서 카페로 이동한 것 같은데, 중간에 팍슨 백화점?에 들렸지만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



공허함만 가져왔다 ㅎㅎ 한시장 쪽에 있는 하이랜드? 카페에 와서 시간을 보내고 공항으로 떠났다.







이날 한국에선 태풍 때문에 난리였고, 우린 비행기가 제대로 갈 수 있을지 걱정했었다.







다낭에서 먹은 마지막 음식.



공항 내 카페에서 반미와 샌드위치를 먹었다~





내 생의 첫 번째 동남아 여행은 최고였다.



덥다는 것을 빼면 모든 것이 완벽한 곳.



물가 저렴하고, 음식 잘 맞고.. 겨울에 유럽 가기 전에 여행을 또 간다면 무조건 동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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